합천 핫들생태공원,
5월 작약꽃 절정 맞이해
다양한 행사 진행
경남 합천군의 핫들생태공원은 5월 10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작약꽃으로 가득 채워져, 봄의 절정을 맞이할 예정이다.
붉고 분홍색의 아름다운 작약꽃은 2~3주간 절정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맞춰 합천군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핫들생태공원은 합천읍 합천리 하수종말처리장 앞에 위치하며, 황강마실길 3구간에 자리 잡고 있어 트레킹하기 좋은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변에는 합천 황강이 흐르고 있으며, 신소양체육공원과 가까워 축구장, 파크골프장,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관광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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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작약 모종 판매와 작약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벤치 설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부귀와 번영을 상징하는 작약을 홑작약은 2만원, 겹작약은 3만원에 판매 중이기도 하다.
작약을 볼 수 있는 명소는 많지 않아, 5월의 작약 풍경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
핫들생태공원에는 주차장과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꽃구경을 즐기러 가기에도 편리하단 장점도 부각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황강변 작약꽃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합천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라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경관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핫들생태공원에 방문하려는 이들은 일부 구간에서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므로, 현장에서 안내받거나 농업정책과에 문의 후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합천은 황매산 철쭉,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양늪생태공원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는 곳으로, 봄철 관광지로서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작약꽃의 향기 속에서 5월의 절경을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