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연꽃 축제를 놓치지 마세요!”… 7월 연꽃 보러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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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 규모의 연꽃 축제
출처 : 한국관광공사

7월에는 다양한 꽃이 피어나지만, 개중에서도 연꽃이 대표적이다. ‘신성’, ‘청렴’ 이라는 꽃말이 있는 연꽃은 아름다운 자태로 수면 위를 장식한다.

여름에는 전국의 수목원과 정원, 그리고 공원마다 이런 연꽃이 가득하게 피어나 여름의 청아한 풍경을 이룬다.

연꽃은 외관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수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으며, 연근과 연잎은 식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간혹 수련과 연꽃이 혼동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수련과 연꽃은 학술적으로도 거리가 먼 종으로 분류된다.

매년 여름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연꽃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있다. 바로, 무려 10만 평을 자랑하는 단일 연꽃 축제인 무안 연꽃축제다.

무안 연꽃축제는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에 위치한 백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안회산백련지는 일제 강점기 때 축조된 ‘복룡지’라는 저수지에 인근 마을 주민이 백련을 심은 것을 시작으로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가 탄생하였다.

출처 : 무안회색백련지 홈페이지

둘레 3km가 넘는 회산백련지에서는 수련, 홍련, 애기수련, 노랑어리연 등 30여 종의 연꽃과 50여 종의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백련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수생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연꽃 예술한마당, 화양연화 콘서트 등 공연행사가 있으며,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황토골 요리경연대회, 연꽃 사생대회,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 등이 진행된다.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연꽃 악세서리와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연빛달빛야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무안회산백련지의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장되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출처 : 무안회색백련지 홈페이지

또한, 회산백련지에서는 캠핑과 야영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말에 방문하기에도 좋다.

올 여름 마음이 맑아지는 연꽃을 보면서 동양 최대의 백련 축제를 만나보고 싶다면, 무안 연꽃 축제에 방문해보자.

여름 날에 마음까지 맑아지는 연꽃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여름 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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