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장 아름다운 꽃밭”.. 가을 꽃 구경으로 놓치면 안 되는 맨드라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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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필수 맨드라미 축제
병풍도에서 맨드라미를 만나보세요!
출처 : 신안군

가을에는 독특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인데, 이런 꽃들 중에서는 맨드라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형형색색 피어난 맨드라미는 여름부터 개화를 시작하는 꽃으로, 닭의 벼슬과 비슷한 꽃 모양을 지녔다고 하여, 계관화(鷄冠花)라고 한다.

원산지인 아프리카에서는 채소로도 취급되는 맨드라미는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여, 관상용으로도 독특한 멋을 자아내고 실용성도 있는 꽃이다.

출처 : 신안군

10월에는 평소에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맨드라미를 실컷 볼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바로, ‘2024 섬 맨드라미 축제’다.

2024년 섬 맨드라미 축제가 지난 9월 11일부터 시작하여 약 33일간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의 병풍도에서 열리며, 이 축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된다.

병풍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맨드라미 군락지를 형성하며, 선착장에서 소악도까지 10km 가량을 닭벼슬모양, 촛불모양, 여우꼬리모양 등 4품종의 맨드라미 1억 4천만 송이가 뒤덮인다.

‘정열의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 주제에 걸맞게 붉은 색, 노란색 등의 원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신안군

이번 맨드라미 행사에서는 워킹플라이데이, 카페, 포토존, 푸드존, 쉼터 등도 마련되어 있어, 맨드라미 장관을 감상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형형색색으로 펼쳐진 맨드라미 꽃밭은 장관을 이루어, 그 자체로 드넓은 포토스팟을 형성할 예정이다.

병풍도의 맨드라미는 9월에 개화를 기시작해 첫 서리가 올 때까지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신안 맨드라미 축제의 여객선은 송도항과 병풍도를 오가는 슬로시티 2호와 지신개항과 병풍도를 오가는 플로피아 2호를 통해 오갈 수 있다.

출처 : 신안군

운항기간은 10월 1일, 10월 3일, 10월 5일, 10월 6일, 10월 9일, 10월 12일, 10월 13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도선운영협의회에 전화로 문의해보길 추천한다.

올 가을에 강렬한 인상을 주는 가을 꽃 축제를 감상하고 싶다면, ‘2024 섬 맨드라미 축제’를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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