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벌써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준비
첫 타자는 어디?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추석이 지나고 더위도 가시면서 어느덧 쌀쌀해지는 날씨를 맞이하게 되었다.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봄과 가을이 점점 짧아지면서 가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에 벌써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업계들이 많다.
올 겨울 역대급 한파 소식에 발 빠르게 세일을 진행하는 패션 업계와 군고구마와 호빵, 붕어빵, 핫팩 같은 동절기 제품을 미리 선보이는 편의점 업계 등이 그 예다.
이런 빠른 준비에 발 맞춰, 10월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수도권 명소도 있다. 바로, 경기 과천시 광명로 181에 위치한 서울랜드다.
최근 서울랜드에서 미리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선보여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랜드는 올해 10월부터 크리스마스를 미리 시작하는 의미에서 특별한 선물이 가득한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 이색적인 정통 수제맥주&바베큐존이 운영되는 ‘메리 옥토버마스’를 진행한다.
크래머리 브루어리와 함께 하는 ‘메리 옥토버마스’는 쥬라기바베큐, 바른치킨, 크래머리 브루어리존에서 특별한 바베큐와 맥주 파티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오르골, 오나먼트, 커스텀 키링을 판매하는 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쇼킹 산타의 스페셜 파티로 쇼킹 산타와 함께 하는 뮤직 코믹 버라이어티 쇼가 10월 12일에 지구별무대에서 진행된다.
홀리벨 링딩동 산타와의 포토타임과 스노우 판타스틱 뮤직쇼도 10월 3일 모험의 나라와 지구별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6일에는 대형 슈퍼 미러볼 앞에서 캐릭터 DJ들과 즐기는 ‘스노우 뮤직 글로브 댄스파티’가 진행되어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코메디와 마술쇼를 결합한 윈터 코믹 매직쇼, 인터랙티브 판타지 액션 모험극 ‘루나 빛의 전설’ 등이 진행되니 참고해 보자.
이렇듯 서울랜드에서는 올해 10월과 크리스마스를 결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랜드의 파크 이용권은 성인 종일권 기준 52000원이며,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한 야간권은 45000원이다.
올해 가장 빨리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서울랜드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