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바캉스 보다 재밌는 호수 바캉스
우리나라 곳곳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으며, 그중에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도 많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행자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도 이러한 소식을 알린 지역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심에서 경험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놀라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 여행지는 힐링과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휴가철,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여행지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이 지역은 바로 우리나라 중앙에 위치한 ‘충청북도’다.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도 내 아름다운 호수와 주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른바 ‘호(湖 호수)캉스’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총 세 가지 맛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인테리어의 맛’ 이벤트가 있다.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관광 홍보 채널 ‘들락(樂)날락(樂) 충북’을 통해 아름다운 호수 풍경이 담긴 포스터를 신청해 받은 후 이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인테리어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그러면 8월 31일까지 응모자가 받은 ‘좋아요’ 수에 따라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치킨 세트, 커피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어 메인 이벤트는 ‘호캉스의 맛’이다.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호수와 주변 관광지를 방문한 후 자신의 SNS 계정에 후기를 작성하고 인증하기만 하면 된다.
이어 심사를 거쳐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20만 원 상당의 벨포레 리조트 숙박권이 총 3명에게 제공된다. 이외 지원자들은 모바일 상품권, 치킨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호캉스의 맛 이벤트는 공유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벤트인 ‘사진의 맛’은 충청북도의 호수와 아름다운 관광지의 풍경을 휴대전화 등으로 촬영하여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며, 이렇게 지원자들에 의해 제출된 사진은 추후 충청북도 관광 굿즈 제작에도 활용된다.
충청북도 측은 “충북의 호수가 여름 휴가철의 인기 명소로 떠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들락날락 충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