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진달래 놓치지 마세요”… 등산객들이 기다려온 진달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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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에서 펼쳐지는 진달래의 향연
출처 : 국립공원 인스타그램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국립공원 노고단 일대에서 5월의 봄을 맞아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노고단의 진달래는 매년 봄이 되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데, 올해는 개화가 예상보다 늦어져 4월 30일을 기점으로 약 80% 정도 개화한 상태다.

노고단은 지리산의 대표적인 봉우리로, 그 높이는 1,507m에 달하며, 이곳은 수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노고단의 진달래는 털진달래로 불리며, 매년 봄이면 그 화려한 꽃들로 등산객들을 맞이한다.

노고단은 또한 지리산의 동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중 하나로, 천왕봉(1,915m)과 반야봉(1,732m)과 함께 3대 주봉에 속하는 중요한 산봉우리이다.

노고단을 오르는 등산로는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노고단을 거쳐 화엄사로 내려오는 코스가 인기가 많다.

총 8.69km의 구간을 걸으며, 중간중간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와 그 속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 코스는 전반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자랑하지만, 마지막 구간에 있는 계단 구간에서는 다소 힘이 들 수 있으므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오르는 것이 좋다.

성삼재에서 출발해 노고단으로 향하는 이 구간은 경치가 뛰어나면서도, 노고단의 진달래와 그 주변의 식물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노고단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구름바다는 지리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 중 하나로, 그 고요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구름바다와 함께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는 마치 봄의 향연을 보는 듯한 장관을 이룬다. 노고단의 정상에서는 섬진강과 구례군, 그리고 남원시를 바라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노고단은 고대부터 산제 의식이 거행되던 신성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 지역에선 옛날부터 신앙의 대상이었던 ‘할미당’이 있었다.

주말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모여 진달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기 때문에, 한적한 진달래 풍경을 담기 위해서는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올해 마지막 진달래를 놓치지 않고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노고단이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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