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도쿄 돔 공연
인기가수 뉴진스의 새로운 행보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디토'(Ditto), ‘OMG’에 이어 최근 ‘하우 스위트'(How Sweet)에 이르기까지 내놓는 노래마다 메가 히트시키는 K팝 걸그룹이다.
이들은 올봄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간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팬 미팅을 매진시키는 등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일본을 뒤흔든 뉴진스
“아~ 와타시노 고이와~ 미나미노~ 가제니 놋테 하시루와” (아∼ 내 사랑은 남쪽의 바람을 타고 달려가요)
1980년대 일본을 강타한 ‘마쓰다 세이코'(松田聖子)의 히트곡 ‘푸른 산호초'(靑い珊瑚礁)가 올여름 일본 현지는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의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바로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일본 도쿄돔에서 선보인 솔로 커버 무대 덕분이다.
하니의 커버 무대를 촬영한 유튜브 영상은 400만 뷰를 넘기며 매우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하니는 흰 스커트와 푸른색 줄무늬가 돋보이는 상의 차림으로 청량하고 상쾌한 분위기를 뽐냈다. 그는 시원시원한 발성으로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노래했다.
한편, 마쓰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는 일본의 자산 가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했던 ‘버블 호황기’를 상징하는 음악이다. 하니의 도쿄돔 무대는 일본 기성세대의 추억을 상기시키고, Z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고 평가받는다.
일본 오리콘 뉴스는 하니가 “1980년대 아이돌 노래를 청량하게 부르고 환한 미소를 띠며 객석을 감미로운 분위기로 만들었다”며 “노래가 끝나고 불이 꺼진 후에도 도쿄돔은 충격의 여운이 계속되었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일본 문화 칼럼니스트 ‘도쿠리키 모토히코’는 “뉴진스란 글로벌 스타가 일본의 히트곡이나 음악가를 세계에 소개해준 셈”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국 관광 홍보대사로 낙점된 뉴진스
한편, 일본 도쿄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뉴진스’가 한국 관광을 알리는 데 크게 일조한다.
3일 관광 업계 및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우리나라의 매력을 전하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또한 뉴진스는 지난 5월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 뉴 제너레이션’에서 한복을 입고 히트곡을 열창해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섰다.
뉴진스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배그에서도 옷이 문제옇는데 여기도 너무 윗옷이 안으로 비쳐서 선정적인데 가려야하는거 아닌가요?
또 옷으로 문제 생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