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곳가는 직항이 생긴다고? 빨리 예매해야겠네”… 5월 놓쳐선 안 되는 해외 여행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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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규 취항 노선들
할인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미야코지마)

날씨가 좋아지면서 여행을 다니기에 좋은 계절이 되었다. 5월은 황금 연휴가 있어 해외 여행을 가는 관광객들도 급속도로 늘어나는 시기다.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여행 관광객들은 742명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름은 해외 여행의 성수기로, 한여름이 되기 전인 5월부터 해외로 떠나려는 계획을 세운 이들도 많을 것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올해 5월에는 새롭게 취항하는 노선들이 생겨 색다른 여행지에 좀 더 접근성 좋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올해 5월부터 직항으로 갈 수 있게 된 해외 여행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일본 미야코지마

오키나와 현에 위치하고 있는 미야코지마 시는 인구 수로는 6만 명도 살지 않는 소도시지만, 오키나와에서도 투명한 에메랄드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미야코지마는 일본의 몰디브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미야코 블루’라고 불리는 소다색 바다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힌다.

미야코지마는 본섬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에서 바다 수영과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으며, 일본의 천연 기념물로 두 가지의 신비로운 파란 연못이 형성된 토오리이케, 석양 명소인 사와다 해변, 황금색 온천수를 만날 수 있는 시기라 황금 온천 등 관광 명소가 풍부하다.

기존에는 일본 국내선으로 경유를 하는 경우가 다수였지만, 올해 진에어에서는 5월 29일부터 미야코지마 직항이 신규 취항되어 시모지시마 공항으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 공항에서 2시간 30분 정도의 비행이면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바다를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니, 5월에 멀지 않은 곳에 해외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미야코지마를 고려해 보자.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은 최근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호되고 있는 해외 여행지다. 기마 민족들의 생활을 만나볼 수 있는 몽골은 아직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국가이기도 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몽골 인구 50% 가량이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로, 인근에는 엘승타사르하이 사막부터 고르키 테렐지 국립공원까지 내륙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지형이 가득하다.

말을 타고 게르 캠프를 누비고, 몽골에서 볼 수 있는 절경인 고비 사막의 밤하늘을 만나보고 싶다면 몽골이 더할 나위 없는 추천 여행지다.

기존에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총 4개의 항공사가 취항하였으나 올해에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있는 무안 공항에서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할 수 있는 노선이 생겼다.

무안-울란바토르 정기선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7시 30분에 무안 공항을 출발하며, 평균 비행 시간은 약 4시간 정도이다.

필리핀 보홀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한국인이 자주 가는 세부에서는 남쪽으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필리핀의 보물이라고도 불리는 보홀은 천연 자연이 이루어낸 신비로운 자연 경관으로 1200여 개의 언덕을 이루는 초콜릿 힐과 아름다운 필리핀 수중 환경을 자랑하는 다이버 성지 발리카삭 아일랜드, 버진 아일랜드, 열대우림을 만나볼 수 있는 로복강, 안경원숭이인 타르시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보홀의 호핑 투어 명소인 버진 아일랜드는 꽃이 많을 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파란 물결이 밀려 드는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

보홀은 이미 필리핀 내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명소였으나 인천에서 보홀을 가는 직항 항공편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올해 7월 18일부터는 진에어에서 인천-보홀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트남 푸꾸옥

베트남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가장 면적이 큰 섬이다. 푸꾸옥의 혼똔섬에는 세상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혼똔섬에서는 바다를 전망으로 해먹 침대에 누워 리얼 코코넛을 마실 수 있다. 그야말로 동남아에서 꿈꿀 수 있는 로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지는 섬이다.

푸꾸옥은 아름다운 바다 외에도 테마파크인 빈원더스, 야외 동물원인 사파리 투어, 이국적인 풍경으로 파스텔톤 색채를 지닌 포토 스팟인 그랜드 월드 등의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지니고 있다.

푸꼬옥은 비엣젯 항공에서 인천-푸꾸옥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국내 항공사로는 작년 가을부터 제주 항공이 신규 취항하였다.

게다가 작년 겨울에서 올해부터는 대한 항공과 진에어에서 신규 취항을 하여 갈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다양해졌다. 여름에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푸꾸옥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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