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날씨에 가기 너무 좋죠”… 강변 수목길•문화시설 어우러진 가족 힐링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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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춘천 남이섬)

강 한가운데 떠 있는 섬 여행지는 국내에도 여럿 있지만, 배를 타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전환되는 공간은 흔치 않다.

특히 나무길과 수변 풍경, 문화시설이 결합된 섬 형태 관광지는 단순 자연 관광을 넘어 체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5월은 수목의 잎이 가장 선명한 녹색을 띠는 시기로, 강변 산책과 야외 활동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단순 사진 촬영 명소보다 전시·체험·숙박까지 함께 가능한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곳 역시 문화 콘텐츠와 자연 생태 환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방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춘천 남이섬)

특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부터 커플 여행, 단체 행사까지 폭넓은 목적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이 세분화된 점이 특징이다.

강 위를 가르는 배를 타고 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진다는 평가도 많다. 자연과 문화,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대표적인 섬 여행지 남이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남이섬

“노래 박물관과 그림책 공간, 자연 생태 환경이 결합된 문화형 여행지”

출처 : 남이섬 (춘천시 남이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은 ‘동화 나라, 노래의 섬’을 콘셉트로 운영되는 자연 생태 문화공간이다.

실제 입도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 선착장에서 선박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광지와 선착장 행정구역이 서로 다르다는 점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남이섬은 단순 산책형 관광지가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서트, 전시 프로그램이 꾸준히 열리며 어린이 체험 콘텐츠와 문화시설도 폭넓게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노래 박물관과 그림책 놀이터, MICE 센터, 투개더파크, 유니세프 라운지 등이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BOKEH (남이섬)

섬 내부 이동과 체험을 위한 시설도 다양하다. 자전거 대여 시스템과 나눔 열차, 스토리 투어버스 등을 운영하며 넓은 섬 공간을 보다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남이섬공예원에서는 유리·도자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화덕피자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에서는 핀란드식 유아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박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숙박시설도 눈길을 끈다. 호텔정관루는 다양한 테마 객실과 강변 독립 공간 형태의 별관으로 구성돼 있어 체류형 여행 수요를 함께 흡수하고 있다. 식음시설 역시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당일치기뿐 아니라 1박 이상 일정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도 적지 않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춘천 남이섬)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선박은 시간대별로 운항 간격이 달라진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10~20분 간격으로 수시 운항한다.

다만 봄꽃철과 휴가철, 단풍철에는 연장 운항이 이뤄질 수 있다. 주차장은 약 60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주차요금은 소형 6000원, 대형 1만 원이다.

입장료는 선박 탑승료를 포함해 성인 기준 1만 9000원이다. 중·고등학생 우대 요금은 1만 6000원,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특별우대 요금은 1만 3000원이다.

출처 : 남이섬 교육문화그룹 (남이섬 페스티벌)

초록빛 강변 풍경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다. 이번 5월, 배를 타고 들어가는 특별한 섬 여행으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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