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강심장에게 추천하는 인생샷 명소

경상남도 남해군은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체험과 풍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남해보물섬전망대’에서는 360°로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초호화 고급 크루즈에 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2층에 클리프워크 체험시설이 자리해 있어 와이어 줄에 의지해 유리 바닥을 거닐며 스릴을 만끽할 수도 있다.
1960년대 독일에 파견되어 경제발전에 기여한 광부 및 간호사들이 정착한 ‘남해독일마을’은 이색적인 독일식 주택과 가슴이 뻥 뚫리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이번 1월, 시원한 바닷바람과 수려한 경관, 아픈 역사를 품은 남해로 떠나보자.
남해보물섬전망대
“등대 콘셉트의 전망대, 강심장이라면 도전해 보세요!”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720에 위치한 ‘남해보물섬전망대’는 하늘 위에 떠있는 기분을 선사하는 등대 콘셉트의 이색명소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1층에는 남해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마켓과 기념품 가게, 2층에는 베이커리 카페와 클리프워크 체험시설, 3층에는 옥상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와이어 줄에 의지한 채 투명한 유리 바닥을 거닐며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360°로 펼쳐지는 풍경은 마치 초호화 고급 크루즈에 탄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바다를 더 가까이에서 만끽하고 싶다면 전망대 옆 계단을 따라 내려가 보자. 절벽에 부서지는 시원한 파도 소리와 노을경관은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남해보물섬전망대는 매일 9~19시에 입장 가능하며, 무료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남해독일마을
“여권 없이 떠나는 독일, 여기가 정말 한국이라니!”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에 위치한 ‘남해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로 파견되었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정착한 곳이다.
남해군이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40여 동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택지와 도로, 상하수도 등의 시설을 지원한 덕분에 동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색적인 장소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
마을 부지 내에는 파독전시관, 독일광장, 전망대, 국기게양대, 마을 펜션, 사무실, 관광안내소 등 독일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건축물 및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각종 계절꽃을 구경할 수 있는 ‘원예예술촌’, 아이들의 체험장으로 적합한 ‘은점 어촌체험마을’ 등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및 주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