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여행지 제대로 즐길 수 있네”… 5월부터 다시 시작하는 시티투어

평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알찬 투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육백마지기)

오는 5월 17일부터 KTX 평창역과 진부(오대산) 역을 잇는 코스로 평창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진행한다.

평창군이 지원하는 서비스 산업이기 때문에 관광객은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버스를 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어가이드에게 평창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육백마지기와 광천석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평창돌문화체험관을 거치는 남부권 코스(평창역 거점)와 올림픽 기념관, 발왕산 케이블카,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거치는 북부권 코스(진부역 거점)가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육백마지기)

남부권 코스는 6•7월 매주 금•토요일에, 북부권 코스는 5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한다.

KTX 탑승권 없이 평창역 또는 진부역에서 스스로 합류할 경우 33000원이 필요하며, 왕복 KTX탑승권을 포함한 평창시티투어를 구매할 경우는 76000원이 든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탑승할 수도 있으나 좌석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사전예약을 권한다.

육백마지기

이름만 들으면 무엇인지 감도 안 오는 ‘육백마지기’는 볍씨 600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광활한 평지라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육백마지기)

운동 경기장 6, 7개 정도를 합친 규모의 초원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새파란 하늘과 초록의 들판이 맞닿아있는 수평선에 우뚝 서 있는 발전기는 마치 동화 속 장면을 연상시킨다.

그냥 봐도 장관인 이 풍경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는 6~7월에 방문하는 것이다. 화려하게 알록달록하지는 않지만 ‘계란프라이 꽃’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하얀 데이지는 아기자기한 어여쁨이 있다.

이 몽환적인 풍경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이곳에서 웨딩촬영이나 차박(차에서 즐기는 캠핑)을 하는 유행도 생겼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육백마지기)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인근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며 화장실, 주차장과 같은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공기 좋고 풍경 멋진 이곳에서 밤하늘의 야경까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들판에서의 숙박이 힘들 수는 있으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은하수와 별의 향연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다만 취사는 절대 금하고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광천선굴은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에 위치한 석회동굴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광천선굴)

850m의 전체 규모에 주요 통로와 가지처럼 이어진 자잘한 통로까지 합하면 전국 동굴 중 손에 꼽을 정도로 거대하다. 종유석•석순•석주 등 다양한 동굴 구조와 그곳에서 사는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관람 동선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잘 마련되어 있어서 견학 장소로도 적절할 뿐 아니라 휠체어 동반이 가능한 관람 구간이 있어 노인이나 장애인이 관람하기 좋다.

개인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연중무휴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9시~ 18시까지(매표마감 17:30)다.

월정사 전나무숲길

평창에 위치한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국립공원으로,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으로 손꼽힌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전나무숲길)

‘천년의 숲’이라는 이명을 가질 정도로 울창하며 그 위세가 실로 대단하다. 계곡의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곧게 뻗은 전나무 길을 걸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상쾌한 향기를 느끼며 평화로움을 만끽하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이라 숲캉스로 유명한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빛을 띠우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월정사)

더불어 전나무숲에 들어서기 전에 지나는 ‘월정사’는 오대산 중심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시대 선덕여왕 12년에 창건되어 천년의 역사를 지녔다.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 목조문수동자좌상 등 많은 문화재를 지닌 이곳은 웅장하고 고결한 느낌을 준다.

‘비움’의 미덕과 스스로 청정한 깨달음을 발견하는 것을 중시하며 다양한 템플스테이 활동도 마련되어 있으니 신청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발왕산 케이블카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발왕산은 해발 1458m로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산이다.

출처: 모나 용평 홈페이지 (발왕산 케이블카)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안정성과 속도를 동시에 잡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정상까지 다다를 수 있다.

발왕산 케이블카는 그 길이가 무려 왕복 7.4km로 국내에서 가장 긴 거리를 운행하며 탑승 시간 동안 스릴넘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편도 탑승 시간은 약 20분이며 거대한 발왕산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정상에서는 가장 맑고 쾌청한 공기를 호흡하며 하늘과 맞닿아있는 신비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출처: 모나 용평 홈페이지 (발왕산 케이블카)

주중은 10~18시, 주말 및 공휴일은 9~1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더불어 강풍이 심한 날씨 등 정상 운행이 어려운 날은 휴장이니 운행여부를 문의하는 것을 권한다.

이번 5월, 자연에서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평창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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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창육백마지기 발왕산 케이블카 타보고싶네요,,춥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