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김치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겨울철 김장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김장 축제로 이목을 끌고 있다.
‘제9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성수면 도인 2길 50에 위치한 치즈테마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김장을 직접 체험하고,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김장페스티벌은 임실군, (농)임실앤양념(주),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김장 체험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한 약 700명의 참가자들이 임실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축제는 10시와 2시, 하루 두 번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가족, 친구와 함께 김치를 담근 후 자신만의 통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노래자랑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막 담근 김치를 곁들인 수육 시식 등 풍성한 음식 부스도 준비된다.
특히, 이 축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임실에서 생산한 신선한 배추, 고추, 생강, 양파 등의 재료와 세계김치연구소의 레시피를 사용해 믿을 수 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다.
더불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축제 참여를 원한다면, 사전 예약은 이미 마감되었으나, 현장 구매로도 김장 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1세트 기준 배추 20kg과 양념은 187,000원(현장 구매 기준)이며, 택배 서비스도 제공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김장을 체험하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김치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겨울에 신선한 김장 김치를 맛보길 원한다면,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