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맞아? 영화 세트장 아니고?”…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선택한 감성 가득한 캠퍼스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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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앙지뉴 필름 (대구 계명대학교)

6월은 캠퍼스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 중 하나다. 봄꽃의 화려함은 지나갔지만 짙어진 녹음과 울창한 수목이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깊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오랜 역사와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갖춘 대학 캠퍼스는 일반 관광지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붉은 벽돌 건물과 고풍스러운 담쟁이덩굴, 전통 한옥과 서양식 건축물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장소라면 그 자체로 훌륭한 산책 코스가 된다.

실제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캠퍼스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앙지뉴 필름 (대구 계명대학교)

여름의 싱그러움과 이국적인 건축미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장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계명대학교

“웅장한 백색 기둥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만드는 이국적인 풍경”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앙지뉴 필름 (대구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사립 종합대학교다.

1954년 개신교 선교사들에 의해 계명기독대학으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약 2만4,000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재학 중인 대규모 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아름다운 캠퍼스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계명대학교는 크게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앙지뉴 필름 (대구 계명대학교)

본교 역할을 하는 성서캠퍼스는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 본부를 비롯해 인문·사회·자연·공학 계열 단과대학과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등 주요 교육 및 연구시설이 집중돼 있다.

반면 대명캠퍼스는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미술대학과 패션마케팅학과 등 예술·디자인 계열 학과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성서캠퍼스다. 캠퍼스 정문에 들어서면 웅장한 백색 기둥이 돋보이는 그리스·로마 양식의 정문과 붉은 벽돌 건물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국내 대학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꼽힌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앙지뉴 필름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안에 조성된 계명한학촌 역시 대표적인 볼거리다. 전통 한옥과 연못,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봄에는 매화가 피고 여름에는 배롱나무꽃이 경관을 더하며,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캠퍼스 외곽과 내부를 연결하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대명캠퍼스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건물 외벽을 감싼 푸른 담쟁이덩굴과 붉은 벽돌 건물이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한 풍경을 완성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앙지뉴 필름 (대구 계명대학교)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영화 ‘동감’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 다양한 청춘물의 촬영지로 활용되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6월의 계명대학교는 봄의 꽃길 대신 짙은 녹음과 고풍스러운 건축미가 돋보이는 시기다. 서양식 건축과 전통 한옥, 담쟁이덩굴과 메타세쿼이아 길이 어우러진 풍경은 캠퍼스를 하나의 거대한 야외 박물관처럼 느끼게 한다.

이번 6월, 특별한 산책과 감성적인 사진 여행을 원한다면 이곳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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