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름축제 여는 이 곳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흥행 이끈다

방송인 겸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지역 상권 및 축제 살리기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의 고향인 예산에서 시작되었으며, 큰 성공을 거두자 각 지자체에서 백종원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요청에 백종원은 여러 지역 축제에 참여해 축제 음식을 개발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대표적으로, 최근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춘향제는 지난해 바가지 요금 문제로 이미지가 추락했으나, 백종원이 나서서 바가지 요금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축제 음식을 개발한 덕분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또 다른 지역 축제에 백종원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여행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가 참여하는 지역 축제는 오는 14일부터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리는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이다.
이 축제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 소양호 수변의 감성캠핑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 체험, 신나는 워터풀 파티와 버스킹 공연,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그리고 인제만의 특별한 캠핑 먹거리 장터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풍성한 축제를 위해 인제군과 더본 측은 축제 참여할 10개 음식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교육은 축제에서 최고의 음식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바비큐, 오미자 타래 닭꼬치, 곰취 비빔국수, 우거지 황태국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를 전수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축제를 준비하는 인제군문화재단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바가지 가격 논란이 없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메뉴 개발과 입점 음식업체 운영 관리는 더본 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장 내 캠핑장은 티켓링크를 통해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남은 자리는 현장에서 바로 결제 가능하다. 캠핑장 이용료는 1면당 5만 원으로, 결제 금액은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축제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인제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 인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여름 축제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채워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