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계곡 앞에서 꽃보며 야영을”… 4월 1일 전면 개장하는 여행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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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추천 여행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달궁 계곡)

깊은 산속,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하룻밤을 보내는 경험.

탁 트인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곡 옆에서 텐트를 치고 자연 속에서 잠드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로망이다.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맑은 공기와 새소리,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보내면 몸과 마음이 가뿐해지는 기분이 든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뱀사골 계곡)

특히 국립공원 내 야영장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더불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한동안 문을 닫았던 한 국립공원의 야영장이 다시 문을 연다. 오랫동안 자연 속 캠핑을 기다려온 캠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계곡과 울창한 숲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이곳, 과연 어디일까?

지리산 달궁·뱀사골 계곡 4개 야영장, 4월 1일 전면 개장

“한동안 닫혔던 인기 야영장, 드디어 개장”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달궁 2 야영장)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는 전북 남원시 달궁계곡과 뱀사골계곡 일대에 위치한 4개 야영장을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개장하는 야영장은 달궁 2 야영장, 덕동야영장, 뱀사골 1 야영장, 뱀사골 2 야영장 등 총 4곳이다.

이들 야영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며, 재개장 이후에는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 예약한 방문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달궁 1 야영장은 전면 개선공사를 마친 후 오는 9월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달궁 계곡)

행정과장은 “이들 야영장은 뛰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야영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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