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물안개를 동시에!”… 소금강이 부럽지 않은 무료 단풍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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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기 좋은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용담호)

“오전에 오면 물안개 가득한 풍경 즐길 수 있어서 매번 이 시간대에 방문해요. 10월에는 소금강 부럽지 않은 단풍뷰 볼 수 있고요!”

호수는 탁 트인 개방감과 인근 풍경을 거울처럼 비추는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다.

한편, 여느 단풍명소 못지않은 비경을 선사하는 호수가 전북 진안군에 자리해 있다. 올가을, 드라이브와 단풍뷰를 만끽할 수 있는 숨은 여행지로 떠나보자.

용담호

전북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위치한 ‘용담호’는 진안군의 1읍 5개 면을 수몰시켜 만든 거대한 담수호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용담호)

금강 상류의 물을 하루 135만 톤씩 공급하며 전주권의 생활용수를 책임진다. 그러나 요즘은 관광지로 더 유명하다.

교량과 댐 일주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드라이브하기에 매우 좋기 때문이다. 정천면~용담면~용담호를 잇는 도로는 호수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환상의 드라이브 명소로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한다. 상전면~안천면~용담호 구간도 이에 못지않게 인기 있다.

또 용담호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자연 본연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원하는 관람객에게 특히 적절하다.

더불어 가을에 방문하면 오색찬란한 단풍과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물안개를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용담호)

이번 10월, 탁 트인 풍광과 가을의 정경을 만끽할 수 있는 용담호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인근에는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섬바위'(천년송),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적합한 ‘정천면 망향의 동산’ 등이 자리해 있어 연계 방문하기에 좋다.

용담호는 연중무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63-430-4206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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