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자들, 다시 마음 돌렸나”… 제주, 올해 최고 실적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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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황금연휴, 예상 초과 방문객 기록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지난 5월 황금연휴 동안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예상보다 많은 26만 명을 넘어서며, 제주 관광이 활짝 피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 입도한 관광객은 총 26만 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증가한 수치다.

특히 4일에는 4만 9151명이 제주를 찾아 올해 일일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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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은 고르게 분포해,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4만 명 이상씩 제주를 찾았으며, 특히 4일에는 일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높은 관광객 수에 대해 제주도는 연휴 초 강풍과 일부 항공편 결항에도 불구하고 대체편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많았던 덕분이라 분석했다.

또한, 국내선 항공편의 탑승률은 92.8%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배편을 이용한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점이 제주 관광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 역시 지난해 대비 4.8% 증가하며,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연휴가 겹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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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교류국 김희찬 국장은 “이번 연휴 동안 내·외국인 모두가 증가하는 동반 성장이 나타났고, 최근의 관광 활성화 정책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제주 관광 이미지 변화와 신뢰 회복에 더욱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올해 제주의 관광객은 410만 999명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외국인 관광객 수는 6.0% 증가했으나 내국인 관광객은 13% 감소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 29일까지 일일 내국인 수는 지속적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연휴 동안 내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제주를 찾으면서 내국인 관광 부활의 청신호를 알렸다.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들은 제주를 방문한 이유로 고유의 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꼽았다.

특히 제주만의 독특한 체험형 관광지와 음식, 액티비티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제주도는 이러한 요소들을 더욱 강화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관광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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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로 시작된 제주 관광 실적 상승은 단기적인 효과일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제주도는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만의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관광협회는 향후 꾸준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제주만의 독창적인 관광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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