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을 여행지
현재 단풍절정 맞이한 명산은?
늦가을, 잔잔히 물결치는 계곡 위로 구름다리가 놓여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흐르는 붉은 정자, 조용히 흐르는 하천,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조성된 다리가 어우러지며 가을의 감성을 자아낸다.
이곳을 거닐면 자연의 풍요로움과 수려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번 11월, 늦가을의 정취를 누리러 제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용연구름다리
‘용연계곡’은 제주시 용담동의 물이 유입되는 하천으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또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용이 승천해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한편 수려한 풍경과 신묘한 전설을 품은 용연계곡에는 ‘용연구름다리'(제주 제주시 용담이동 2581)가 자리해 있다.
너비 2.2m, 길이 42m에 달하는 용연구름다리는 기암절벽 사이를 잇는 현수교로, 풍류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 다리 위에서는 붉은빛의 정자와 투명한 계곡이 그려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불빛이 용연의 물결에 담겨 저녁 산책코스로 손색이 없다.
더불어 제주올레 17코스가 통과하는 곳으로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있다.
한라산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산15-1)의 단풍이 지난 11월 13일 비로소 절정을 이루며 산자락을 물들였다. 작년보다 18일 늦은 기록이다.
기상청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이라고 여긴다.
올해 한라산 단풍은 10월 29일에 시작해 보름 후인 이날 절정을 맞이했다.
보통 같으면 울긋불긋 물들었을 10월 말이 되어서야 첫 단풍이 시작돼 절정도 함께 늦어진 것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한라산 어리목 일대의 단풍을 촬영한 영상을 11월 14일부터 누리집의 ‘탐나는 기상소식’ 게시판과 페이스북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한라산 등 전국 유명산의 단풍 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의 ‘유명산 단풍현황’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단풍을 만끽하러 제주로 떠나보자.
절라도 제주도에 누가감 안낚인다
제주도 절대 안갑니다~제주도 갈돈으로 유럽갑니다~바가지가 정말심하고 볼것도 없어요~집앞 공원이 더 나아요
제주도 볼것도없고 바가지 심한데 뭔 광고를 하는지~출렁다리가 뭐 대단하다고 과장광고 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