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 나아서 ‘구명수’라고 불린대”… 시니어•가족여행에 제격인 건강온천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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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풍경)

한겨울, 유리벽 너머로 보이는 산방산과 단산의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근 채, 바람 한 점 없는 고요한 오후를 맞이하는 순간. 유리창 너머로 부드럽게 내리는 겨울 햇살과 제주의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지며 이국적인 평온함이 온몸을 감싼다.

몸의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이 경험은 단순한 온천 여행을 넘어선다. 더구나 이곳은 국내에서도 흔치 않은 탄산온천으로, 물 자체에 특별한 생명력이 깃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병을 고치고, 심장과 혈압에 효능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왔다.

출처 :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풍경)

유리천장 아래 펼쳐진 제주의 전경을 바라보며 겨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산방산탄산온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심장·고혈압에 도움 되는 탄산온천, 입장료는 성인 1만 4천 원”

출처 :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풍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에 위치한 ‘산방산 탄산온천’은 국내에서도 드문 천연 탄산온천을 갖춘 곳이다.

이곳의 물은 ‘구명수’라 불리는데, 이는 ‘비둘기 울음소리를 닮은 소리를 내는 물’, 혹은 ‘사람을 구한 생명의 물’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실제로 이곳 온천수는 피부에 닿는 순간 은은한 자극을 주며 모세혈관을 넓히는 작용을 한다. 그 덕분에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탄산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각질을 정돈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출처 :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풍경)

온천 내부는 마치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유리로 마감된 천장과 벽면은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개방감을 선사하며 밖으로는 산방산과 단산이 펼쳐져 있어 이국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김이 피어오르는 온천수와 함께 바라보는 제주의 풍광은 몸뿐 아니라 눈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준다.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이나 친구끼리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이곳은 실내온천, 노천탕, 찜질방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하루 종일 머물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실내온천은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찜질방은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노천탕은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14,000원, 어린이 7,000원이며, 노천탕은 5,000원, 찜질방은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출처 :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풍경)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넉넉한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겨울 제주에서 이색적인 온천욕과 함께 마음의 휴식을 찾고 싶다면, 산방산과 단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방산탄산온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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