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일 국민보양온천
5월 부모님 모시고 효도&힐링 여행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할 경우,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당연히 체력이다. 제주도처럼 걸어야 하는 관광 명소가 많은 곳이 특히 그렇다.
이럴 경우에 자식들은 부모님의 피로를 풀어줄 만한 숙소나 중간 여행지로 힐링 코스에 어떤 곳이 좋을 지를 고민한다.
제주도에는 다양한 힐링 체험이 존재하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간 경우에 부모님 대다수가 좋아하는 코스가 있다.
바로 온천이다. 특히, 보양 온천은 온천수의 온도와 성분, 온천 이용시설과 주변환경 등이 우수하고 의료시설과의 연계운영이 되는 복합 온천단지를 의미한다.
보양 온천은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 받은 온천이기 때문에 국내에는 소수의 온천만이 인정된 상태다.
이런 보양 온천이 최근 제주도 서귀포에 개장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 온천은 제주 1호 보양온천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152에 위치한 오레브 핫스프링앤스파는 우수한 온천 성분을 활용하여 혈액순환, 고혈압, 심장질환, 동맥경화 채료와 심신요양에 도움이 되는 국민보양온천이다.
바데풀과 키즈풀, 노천탕과 사우나까지 모든 온탕에 온천수를 사용하는 오레브 핫 스프링앤스파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도어 풀과 제주 자연을 만끽 가능한 아웃도어 스파, 수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특색 있는 7개의 찜질 스파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개중에 야외 스파가 이목을 끈다. 서귀포 바다와 맞닿는 듯한 인피니티 풀과 와인, 쑥, 알로에, 감귤, 포도, 딸기, 벚꽃, 장미, 국화, 소나무, 편백, 자스민 등의 입욕제가 첨가된 이벤트 스파는 고급스러운 스파시설의 진수를 보여준다.
게다가 한국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찜질 스파는 고급 다다미로 이루어진 휴식 공간인 패밀리존, 핀란드식 사우나 문화를 도입한 핀란드사우나,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네이처룸, 높은 산소 농도로 피로를 풀 수 있는 산소방, 고급 리클라이너 의자에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릴렉스룸으로 구성되어 7가지의 고유한 개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통유리로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파 라운지에서는 특색 있는 5개의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도 있다.
물론, 오레브 핫스프링앤스파에서는 전문 테라피스트가 해주는 스파 시설을 빼놓을 수 없다. 스파룸은 글로벌 기업인 테치 아메리카의 치료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전문성을 갖추었다.
온천과 스파 후에 배가 고프다면, 레스토랑과 바도 준비되어 있다. 선별된 쉐프의 제철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오레브 레스토랑과 오리엔탈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오레브 바에서는 온천 후 멋진 식사와 술도 곁들일 수 있어 더욱 힐링 코스가 된다.
이렇듯 훌륭하고 고급스러운 시설을 갓춘 오레브 핫스프링앤스파는 5월에서 5월 30일까지 주중 아침 10시에서 밤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계절과 날씨 관계없이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이용 요금은 5월 기준으로 1인 8만원이다. 온천과 실내외풀장 그리고 찜질방 6시간을 포함한 패키지다.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1인당 10만원의 이용 요금으로 변경된다.
제주도 지역주민과 서귀포 지역 주민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6개월 미만의 유아동은 증빙 서류를 확인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너무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