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추천 여행지

제주에 봄이 오면 바람도 꽃을 닮는다. 투명한 햇살 아래 천천히 피어나는 왕벚꽃이 거리를 물들이고 사람들의 발걸음은 그 풍경을 따라 조용히 느려진다.
관광지의 북적임과는 다른 정취와 온기가 어우러진 길 위에서 봄은 더욱 깊게 스며든다. 누군가는 꽃을 보러 가고 또 누군가는 음악을 들으러 간다. 어떤 이는 그냥 잠시 쉬고 싶어 그 자리에 머문다.
하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마음에 담아 가는 것은 그 순간의 공기와 웃음 그리고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익숙한 리듬이다.

제주의 한 마을이 봄을 맞아 준비한 축제가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성과 온기는 결코 작지 않다.
이름난 관광지가 아니어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봄날의 순간이 이곳에서 피어난다.
애월읍 왕벚꽃축제
“왕벚꽃 아래서 무료 체험 부스•포토존과 장터•각종 공연 즐긴다”

제주시 애월읍 연합청년회는 제주를 대표하는 왕벚꽃 축제 중 하나인 애월읍 왕벚꽃축제를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장전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탐라무예단, 소리사랑 어울림 봉사단, 애월읍합창단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운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풍물패 물메와 풍물굿패 신나락이 길 트기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지는 점등식과 함께 가수 아얀, 밴드 N.O.D가 개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갓대금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공연, 왕벚꽃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왕벚꽃 포토존과 장터도 함께 마련된다.
제주를 가느니 동남아가 더좋다!
제주 관광 부활 응원합니다
ㅋㅋ 졔주 민국 가서 바가지 써 달라고?
지금까지 그렇게 많이 했으면 족한줄 알아야지
나쁜 제주민국 사람들
이렇게 제주도민을 폄훼해도 될까요? 여기서 장사하능 이들 대부분은 육지에서 들어온 분들. 대부분의 제주민국민응 장사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