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만 원 할인
가족•시니어 여행지

경기 가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10월 말까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행객의 체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타 지역보다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지자체와 달리 피해 회복을 위한 특별 지원 성격이 반영돼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세부 혜택은 숙박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7만 원 이상 결제 시 5만 원, 7만 원 미만 숙박의 경우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비가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여행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조다.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지정된 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수량이 한정돼 있어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사전에 접속해 신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에 등록된 호텔, 리조트, 펜션, 콘도 등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숙박 시설이다. 반면 지자체에 등록되지 않은 무허가 숙소나 캠핑장, 대실 전용 상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이용객 안전과 숙박 품질을 보장한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사용 조건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콜센터(☎1670-3980)에서도 문의가 가능해 관광객 편의성을 높였다.
계절 상관없이 나들이 가기 좋은 가평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자라섬 및 자라섬 출렁다리
“무료입장에 조망 가능한 40m 전망대, 초등학생도 안전하게 통행 가능”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에 위치한 ‘자라섬’은 1943년 청평댐 완공 이후 북한강에 형성된 하중도로, 남이섬에서 불과 800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이름은 인근 언덕이 마치 자라의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졌으며 현재는 동도·서도·중도·남도 네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서도에는 오토캠핑장이, 중도에는 직경 100미터가 넘는 대형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 생태문화공원이 들어서 있다.
자라섬 캠핑장 서단에는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이화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을마다 열리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이 섬을 전국적인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한 대표 행사다.

이와 함께 자라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자라섬 출렁다리’는 가평읍 달전리 고수부지와 자라섬 서도를 잇는 보행자 전용 교량이다.
길이 165미터, 폭 2미터 규모의 이 다리는 하나의 주탑을 중심으로 설치된 현수교 형식이며 주탑은 높이 40미터로 설계되어 그 위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자라섬 전역은 물론 인근 산과 강의 풍경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교량 전체에는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해가 진 이후에는 색다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강 위를 건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해 연중 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진 구조미는 단순한 연결 통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라섬과 출렁다리는 모두 입장료가 없다.

이번 주말, 강 위에 떠 있는 정원 자라섬과 그곳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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