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한때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었던 꽃, 그러나 이제는 거리에서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꽃. 바로 무궁화다.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꽃이지만 점점 그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무궁화가 다시 전국의 관심을 받을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더욱이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가 아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특별한 행사로 준비된다고 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과연 이번 축제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장성군, 광복 80주년 무궁화 대축제 개최지로 선정
“광복 80주년, 반드시 가봐야 할 축제”

전남 장성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무궁화 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비 등 1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오는 8월 15일 장성읍 무궁화공원 일원에서 축제를 열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궁화 정원 꾸미기, 태극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2021년 두산그룹과 협력해 9천50㎡ 규모의 무궁화공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2022년에는 산림청 주관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성군수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알차게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의미가 좋습니다
무궁화가 사라진것은 그만큼 조경수로는 사람들의 눈을 끌지 못하는것이기 때문인데
그나마 장성군이 관심가져 주니 감사한 마음이 듭니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