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리뷰만 써도 7만 원 준다”… 반값 택시 타고 즐기는 실속 봄 여행

댓글 1

4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성군 옐로우출렁다리)

여행이 꼭 멀리 가야 하는 건 아니다. 차가 없어도, 일정이 길지 않아도, 잠깐 머물다 오기만 해도 충분히 좋은 여행지가 있다.

무엇보다, 적당한 걷기와 적당한 휴식, 그리고 소소한 즐거움이 이어진다면 그건 분명 잘 고른 봄 여행이다.

어디에선 식사하고 리뷰만 남겨도 선물이 돌아오고, 반값에 택시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축제도 끊이지 않고, 걷기 좋은 숲길과 꽃길도 마련돼 있다. 가볍게 떠나기 좋은 봄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비용도, 거리도 크게 부담되지 않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찾고 있다면, 이 봄엔 조금 더 실속 있는 방향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성군 백양사)

지금, 전남의 한 도시가 조용히 여행자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4∼5월 장성 방문의 해

“여행비 아끼고 싶다면 여기”

출처 : 장성군 (2025 장성 방문의 해 포스터)

전남 장성군은 4월부터 5월까지 관광객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을 이용한 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고 장성역 여행자 플랫폼을 방문하면, 최대 7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없이 장성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반값 관광택시’ 서비스도 운영된다.

3시간, 5시간, 8시간 코스로 구성된 관광택시는 이용 요금의 절반을 장성군이 지원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성군 유채꽃)

축령산 편백숲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한 무료 이동 수단도 마련된다. 해당 차량은 완주 구간과 주차장 사이를 오간다.

4∼5월 장성에서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록 페스티벌, 길동무 꽃길축제, 유채꽃축제, 산나물축제, 황룡강 뱃나드리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수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이 준비된 장성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1

  1. 어떻게 신청하나요?우리는 차가없어. 장성까지가면. 어떤방법으로.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77세. 노인입니다

    답변

관심 집중 콘텐츠

“수선화와 튤립이 만발한 봄꽃 정원”… 지금 가야 하는 서울 여행지

더보기

“돈 내라고 해도 올 거 같아요”… 전문 해설사와 걷는 무료 힐링여행지, 지금 당장 신청하세요

더보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그 곳 “역시 튤립도 아름다웠다”… 이번 주 가야 하는 봄의 정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