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나들이 명소
힐링할 수 있는 명소를 찾고 있다면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으로 떠나보자.
인제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아늑한 실내공간을 품은 ‘카페 하추리’와 ‘인제군 기적의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우선 하추리 마을 주민들이 다 함께 운영하는 카페 하추리에서는 정겨운 분위기와 맛있는 디저트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인제군 기적의 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설립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독서•미술•음악 등 다양한 창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카페 하추리
“이런 메뉴는 여기에만 있어요”
강원 인제군 인제읍 하추로 187에 위치한 ‘카페 하추리’는 마을 주민들이 다 함께 운영하는 이색 카페다.
마을 장인들이 직접 목재를 다듬어 따뜻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카페드 220 볼트’의 원두를 사용해 깊은 향이 나는 커피를 비롯해 하추리에서 난 서리태 콩으로 만든 아인슈페너, 산골마을 스타일의 세트메뉴 등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직접 농사지은 블루베리, 오미자, 다래, 잡곡 등으로 정성 가득한 산골의 맛을 제공한다.
카페 하추리는 매일 10~18시(17시 30분 마지막 주문)에 방문 가능하다. 자차로 방문 시 하추리경로당 옆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인제군 기적의 도서관
“아이 있는 가족에게 추천”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40번길 52-7에 위치한 ‘인제군 기적의 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지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아이들은 문학, 과학, 자연,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다채로운 세계를 탐험하며 유익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다.
또 이곳에서는 독서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미디어 등의 창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산책하기에 좋은 ‘시인 박인환의 거리’, 고즈넉한 분위기가 흐르는 ‘인제성당’ 등이 자리해 있다.
매주 금요일은 인제군 기적의 도서관의 정기휴무일이다. 자료실 및 일반열람실은 매일 9~22시에, 어린이실은 9~18시에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