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기 좋은 서울근교 여행지
연간 400만 명이 찾는 무료명소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볼 수 있는데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죠.”
인천대공원은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도 방문할 만큼 거대한 규모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품고 있다.
또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산속 체험 및 운동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다. 올 가을, 단풍숲 속 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인천대공원
인천 남동구 장수동 산79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 대표 공원이다.
관모산 자락에 걸쳐 있어 산의 정기와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휴양공원으로, 인근주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제공한다.
2,665천㎡의 면적에는 식물원과 수목원, 장미원, 어린이 동물원, 환경미래관, 등산로, 자전거 광장 등이 자리해 있다.
또 백범광장과 전망대, 궁도장, 조각원, 야외음악당, 산림욕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조잔디 운동장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운동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언제 찾아도 좋은 이곳은 가을에 빛을 발하는 ‘숨은 단풍명소’다. 초록의 풍경도 근사하지만, 10월경에 방문하면 단풍물이 들어 한층 더 수려한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가을, 멀리 갈 필요 없는 도심 속 공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대공원은 하절기(3~10월) 기준 5~23시에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덧붙여 이곳과 관련해 032-466-7282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