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야생화 단지 드디어 개방”… 4월 봄 나들이로 가봐야하는 수도권 봄꽃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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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단장한 이곳
봄에 야생화 보고 싶다면 오세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드림파크)

봄에는 온갖 꽃이 피어난다. 벚꽃, 개나리, 진달래, 수선화 등등 봄을 맞이해 피어난 꽃들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이런 꽃들 중에서도 자연에서 피는 꽃을 찾는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이번에 아름다운 봄꽃으로 단장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수도권에서 접근성 있게 사계절의 야생 봄꽃을 보러 갈 수 있는 곳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는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개방하겠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드림파크)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자리잡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테마식물지구,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00여 종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다양한 꽃으로 사계절 동안 아름다운 공원을 관람 가능하며, 연꽃과 벗풀, 창포 같은 수생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고, 유채와 양귀비, 라벤더, 핑크뮬리 같은 꽃밭도 조성되어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기존 쓰레기 매립지였던 공간을 활용해 2019년에 야생화단지로 재탄생시키면서, 환경을 재활용하고 지역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도 선정되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드림파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는 이런 역사를 살려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드림파크 가을문화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는 친환경의 주제를 담은 친환경 기업 홍보관, 업사이클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드림파크 가을문화행사는 재활용품을 활용하는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 콘테스트를 행사로 진행하였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서는 약 300여 종의 식물이 나고 자란다. 봄에는 꽃양귀비와 벚꽃, 여름에는 작약, 라벤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 핑크뮬리, 숙근해바라기, 국화, 바늘꽃, 백일홍을 만나 볼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드림파크)

맑은 물에서 피어나는 수생 식물과 징검다리 산책길, 넓은 그늘 쉼터까지 더해지니 시민들에게 싱그러운 자연을 선사한다.

올봄에 봄꽃 구경도 하고 친환경적인 야생화 단지를 구경하고 싶다면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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