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봐도 이 정도”… 풍경 감상 하기 좋은 ‘연말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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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당일치기 코스
무료~소액으로 즐기는 시니어 여행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옥정호 출렁다리)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정취를 품은 전북 임실은 시니어들에게 제격인 여행지다.

특히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연결하는 ‘옥정호 출렁다리’, 신선•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사선대’는 수려한 풍경과 고요한 분위기로 추억을 더해준다.

이번 연말,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넘치는 임실로 떠나 한 해를 마무리해 보자.

옥정호 출렁다리

“아름다운 호수와 출렁다리를 동시에!”

출처 : 임실군청 (옥정호 출렁다리)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13-1에 위치한 ‘옥정호 출렁다리’는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연결하는 총길이 420m, 순폭 1.5m 규모의 이색명소다.

붕어를 형상화한 83.5m의 주탑과 스테인리스 매쉬형 난간, 스틸그레이팅 바닥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탁 트인 풍광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옥정호 출렁다리의 정기휴무일로, 해당 요일을 제외한 10~17시(16시 입장마감)에 방문 가능하다.

성인 3천 원, 노인 및 단체 2천 원, 학생 1천 원의 입장료가 든다. 임실군민, 관내 군인, 미취학 아동,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출처 : 임실군청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에는 산책명소인 ‘요산공원’, ‘양요정’, ‘국사봉전망대’ 등이 자리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다.

사선대

“조용히 휴식하기 좋은 쉼터”

출처 : 임실군 (사선대의 가을풍경)

전북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에 위치한 ‘사선대’는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섬진강 상류 오원천과 기암절벽 등 뛰어난 자연경관이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봄에는 산개나리와 벚꽃, 여름에는 푸른 녹음,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 겨울에는 순백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인 1928년에 관촌지역의 유지였던 김승희가 부친을 기리기 위해 6년에 걸쳐 세운 ‘운석정’이 있어 사선대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조각품이 전시된 ‘사선대 조각공원’, 청소년의 창의력과 체력 증진을 위한 ‘청소년 수련원’, 목재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자리해 있다.

출처 : 임실군 (사선대의 가을풍경)

사선대는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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