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 5천명 임실군,
천만 관광객 유치를 향한 도전

임실군은 올해를 ‘임실 방문의 해’로 정하고,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사계절 축제를 통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임실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한국 치즈의 발상지로 유명하며, 이미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888만 명이 임실을 방문했으며, 올해에는 그 수치를 뛰어넘어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실은 전라북도에서 많은 자연 명소를 자랑하는 지역 중 하나로,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들이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임실군은 임실N치즈축제, 벚꽃축제, 필봉마을 굿축제 등 다양한 문화축제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임실의 대표적인 여행지 두 곳을 알아보자.
옥정호와 붕어섬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댐이 만든 거대한 인공호수로,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은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정호는 호남정맥을 따라 오봉산, 국사봉, 회문산과 연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풍경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특히 유명한 명소는 붕어섬으로, 붕어섬은 ‘출렁다리’와 함께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출렁다리의 총 길이는 420미터로, 붕어섬을 거쳐 지나가는 이 다리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짜릿함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붕어섬을 거닐며, 호수와 주변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붕어섬과 옥정호는 특히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장관을 제공하며,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옥정호 주변의 물안개길은 13km에 이르며, 이 길을 따라 탐방하면 호수의 경치를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테마파크는 한국 치즈의 발상지로서, 관광객들에게 치즈 제조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은 치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특히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와 송아지 우유 먹이기와 같은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곳은 푸른 초원에 130여 마리의 젖소들이 방목되고 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자연과 치즈 제조가 어우러진 체험공간으로, 방문객들은 치즈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풍경과 꽃, 초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치즈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곳은 치즈의 전통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서, 다양한 연령층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임실은 소도시도 아니고 군단위인데 관광객이 저렇게 많았군요
붕어섬도 좋고 옥정호 주변 대형카페가 많아 꽃구경 산책 하고 호수풍경 바라보고 커피 마시면 좋아요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