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일만 열리는데 이 정도”… 사람 몰리기 전에 방문해야 하는 벚꽃축제

댓글 0

봄 추천 여행지
트로트 가수 대거 출연
출처 : 임실군 (옥정호 생태공원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꽃잎이 흩날리는 봄바람을 맞으며 걷는 길, 눈앞에 펼쳐진 분홍빛 터널, 잔잔한 호숫가 풍경.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이 장관이 곧 전북 임실에서 펼쳐진다.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옥정호에서 열리는 ‘옥정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함께 돌아온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한층 더 풍성해졌다.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펼치는 신나는 무대부터 전통 농악 공연, 벚꽃길을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까지. 화려한 봄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출처 : 임실군 (옥정호의 벚꽃풍경)

자연과 문화, 열기가 한데 어우러지는 옥정호 벚꽃축제. 봄날의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번 축제를 놓치지 말자.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벚꽃•출렁다리•트로트 공연 등 즐길거리 넘친다”

출처 : 임실군 (옥정호 벚꽃축제 포스터)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과 붕어섬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개막일에는 손태진, 김다현, 양지원, 강혜연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며, 임실 필봉농악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임실연예인협회와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라인댄스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옥정호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운암면에서 국사봉까지 이어지는 10㎞의 벚꽃길이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순환도로는 드라이브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출처 : 임실군 (옥정호의 벚꽃풍경)

군수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이제 마감해요”… 이번 주 끝나버리는 봄꽃 축제

더보기

“수선화와 튤립이 만발한 봄꽃 정원”… 지금 가야 하는 서울 여행지

더보기

“돈 내라고 해도 올 거 같아요”… 전문 해설사와 걷는 무료 힐링여행지, 지금 당장 신청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