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인파 몰린 이유 있었다”… 지금 철쭉 절정이라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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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림산 철쭉군락, 봄의 정수
출처 : 보성군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일림산은 150ha에 달하는 철쭉 군락지와 용추계곡을 품고 있어 매년 봄철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5월 5일까지 열렸던 일림산 철쭉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5만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리는 대규모 축제로 거듭났다.

일림산의 철쭉은 전국 최대 규모로, 150ha에 펼쳐진 철쭉 군락지는 연분홍 색깔로 산을 뒤덮으며 봄의 정수를 보여준다.

출처 : 보성군

올해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는 어린이날 연휴와 겹쳐 더욱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목공 놀이 체험, 편백나무 자르기, 차나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보성 특산물 판매장 등이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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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림산의 철쭉 군락은 꽃 터널을 걷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만개한 철쭉을 보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일림산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그 주변의 계곡과 폭포, 산책로 역시 매력적인 요소를 더한다.

출처 : 보성군

용추폭포는 전설이 얽힌 명소로, 용소 옆에 위치한 선녀탕과 용바위 등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산행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봄꽃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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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서는 보성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까지의 산행 코스는 다채롭고 아름다운 경로로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한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남해와 호남정맥의 끝자락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출처 : 보성군

이처럼, 일림산은 단순한 철쭉군락지가 아니라,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명소로, 매년 이 시기에 열리는 철쭉제는 방문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봄의 선물을 선사한다.

지금 만개한 일림산 철쭉을 만나보고 싶다면, 이번 주 주말에는 일림산 정상으로 등반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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