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끝나겠네”… 수도권 최고의 가을 단풍 축제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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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단풍 절정 볼 마지막 기회
출처 : 경기관광공사

올해 가을, 단풍이 늦어지면서 수도권의 단풍 명소들도 막바지 절정을 맞고 있다. 화담숲은 단풍을 즐기기 좋은 수도권 내 대표적인 명소다.

올해 화담숲 단풍 축제는 11월 17일까지로, 다음 주 주말 방문이 가을 단풍을 만끽할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곳은 생태수목원으로서 다양한 수종과 아름다운 단풍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출처 : 경기관광공사

화담숲은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 생태수목원으로, 16개의 테마원에 걸쳐 400여 품종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내장단풍, 아기단풍, 산단풍 등 다양한 단풍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가을빛 풍경은 이곳만의 매력이다.

특히, 노약자나 아이들이 편하게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모노레일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산책로를 따라 가을의 정취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모노레일과 입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에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출처 : 경기관광공사

화담숲 내에는 단순히 단풍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3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화담채’에서는 ‘화담정원’ 팝업 전시가 진행 중으로, 이곳에서 희귀한 분재와 국내 작가들의 조형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탬프 투어도 운영되어 관람로를 따라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화담숲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1000원이며, 경로 우대 대상자는 9000원, 어린이는 7000원이다.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출처 : 경기관광공사

화담숲은 입장권 및 모노레일 승차권을 모두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현장 발권이 불가하다.

더불어 지정된 시간에 도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니 방문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단풍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화담숲은 수도권에서 단풍을 즐기기 위해 가기 좋은 명소로 손꼽힌다.

단풍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화담숲은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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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해 단풍은 여기 뿐만아니라 전부 망했어요. 여름이 길고 계속 더우면 단풍 색이 안예쁜데, 올해는 단풍 들기도 전에 떨어지네요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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