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물결 제대로네”… 드디어 개장하는 수도권 최고의 수선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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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수선화 물결
화담숲에서 펼쳐진다
출처 : 화담숲

경기도 광주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인 화담숲이 오는 3월 28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불과 4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수선화를 비롯한 봄꽃이 장관을 이루는 수도권 최고의 자연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올해도 수만 송이의 수선화가 피어날 화담숲은 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진달래, 매화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한층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화담숲은 100%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3월 12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며, 방문일 기준 최대 31일 전부터 예매 가능하다.

출처 : 화담숲

입장 인원은 정원제로 운영되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화담숲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5시)다.

화담숲은 16개의 테마 정원과 4,000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 식물로 꾸며져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이끼원, 자작나무 숲, 단풍원, 분재원 등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이다.

이 외에도 반딧불이, 원앙이 등 멸종위기종을 복원하는 생태 연구 시설로서 자연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시즌 화담숲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수선화 테마원이다. 수만 송이의 노란 수선화가 펼쳐지는 이곳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하며, 봄철 대표적인 출사 명소로도 손꼽힌다.

출처 : 화담숲

화담숲의 자연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도 함께 운영되며, 노약자나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도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모노레일은 1구간, 2구간, 순환권으로 나뉘며, 탑승권 또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가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숲을 둘러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스탬프 투어, 포토존 체험,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화담숲의 자연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APP을 활용한 오디오 도슨트 기능도 제공된다.

출처 : 화담숲

이번 개장 시즌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며, 수도권 최고의 수선화 명소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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