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가기 좋은 겨울 명소
매서운 추위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가 개막을 약 한 달 앞두고 있다.
이곳에서는 얼음낚시• 맨손 잡기•루어낚시 등 각종 산천어 체험부터 눈썰매, 얼곰이성 미끄럼틀, 얼음축구, 컬링, 피겨 스케이트까지 설원의 낭만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올 겨울, 강원도 화천의 얼음 위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 보자.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한국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가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린다.
개막을 한 달 앞둔 가운데 축제의 주 무대인 화천천 일대가 점점 겨울 옷을 갖춰 입고 있다.
9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영하 8도의 한파로 화천천 수면 전역이 얼기 시작했다.
지난 축제 기간인 작년 12월 초순~올해 1월에도 약 30㎝두께의 얼음판이 형성돼 안정적인 낚시 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얼음에 흙과 모래 등의 불순물도 없어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판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군과 재단법인 나라는 기반 시설 조성, 마케팅과 함께 얼음판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화천천 상류의 여수로를 이용해 유속 및 유량을 조절하고, 얼음 두께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빙질 상태를 관리한다.
또 최근 자주 내린 겨울비를 대비해 화천천 얼음판 인근에 빗물 유입을 막는 방지턱도 마련했다.
더불어 매일 수중 점검반을 투입해 얼음 상태를 확인하고, 축제장 상황실에는 펌프시설•여수로•배수로 등의 시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화면을 설치한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의 최우선 목표는 안전”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 계곡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산천어를 잡으러 떠나보자.
악천후에 도로운전 조심해야하고 저속
어름얇으면 깨져서 안전사고 날수있음
으로 주위하시고 진입하지 않길바람
시체버린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