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화려한 음악분수쇼”… 힐링하기 좋은 숨은 명소, 운영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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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일정은 군 누리집에서 확인
출처 :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

시원한 물줄기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음악에 맞춰 화려한 빛이 춤춘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명소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시원한 물줄기가 음악과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는 음악분수는 무더운 날씨에 더욱 매력적인 볼거리다.

낮에는 햇빛을 반사하며 반짝이고,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더해져 더욱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적한 바닷가 근처에서 펼쳐지는 이 음악분수는 단순한 분수를 넘어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출처 :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주변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 시설도 마련돼 있어 하루 종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곧 다시 가동을 시작하는 이곳의 음악분수는 계절에 따라 운영 방식도 달라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곳은 어디일까?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 18일부터 운영 재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분수”

출처 :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충남 홍성군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음악분수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 일정은 비수기와 성수기로 나뉘며, 이에 따라 운영 시간과 음악분수 연출 횟수도 달라진다.

비수기인 3∼5월과 10∼11월에는 정오부터 2시간 간격으로 저녁 8시까지 총 5회(회당 20분) 가동된다. 평일에는 관람용 분수만 운영되며, 물놀이는 제한된다. 반면, 주말과 공휴일에는 관람용 분수와 함께 물놀이도 가능하다.

성수기인 6~9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9회(회당 40분)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평일과 주말 모두 관람용 분수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출처 :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점검을 위해 운영이 중단되며, 우천 시에도 가동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과장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인근 네트어드벤처, 노을전망대, 놀궁리 해상파크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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