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어지는
화제의 바비큐 축제,
지금 홍성으로!
인구 10만 명도 되지 않는 조그마한 지역, 홍성의 가을이 뜨겁다.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충남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0-1에 위치한 홍주읍성 일원에서 11월 1일(금)부터 시작되어 11월 3일(일)까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11월 1일 축제장에는 비가 내렸으나 날씨와 무관하게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홍주읍성 인근부터 고기 냄새를 맡을 수 있어 도시 전체가 고기 냄새로 가득할 정도다.
이번 축제에서는 18시간을 훈연한 바비큐, 국내산 돼지바비큐와 소고기 직화 바비큐 등 다채로운 바비큐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작년에 홍성군과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협력하면서 47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488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홍성의 특산물인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활용한 바비큐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메뉴로는 터널 삼겹 바비큐(1인분 15,000원), 풍차 바비큐(12,000원), 직화구이 닭다리(1인분 6,000원)와 바비큐 꼬치(1인분 3,500원)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치킨 그릴 스테이크, 프리미엄 그릴 웨버 BBQ, 연탄 석쇠 불고기 등도 즐길 수 있어 바비큐 마니아들의 미각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홍성 한돈과 한우를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한돈·한우 할인존’도 마련돼 있으니 미식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미식 경험을 넘어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으로 채워져 있다. 11월 2일(토)에는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과 DJ EDM 및 힙합 공연이 예정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폐막일인 11월 3일에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군립예술단의 정기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프린지 무대에서는 ‘아르티스 M’ 콘서트, 전통 연희극 ‘숲속 동물들의 재주잔치’ 등 다양한 공연이 연일 진행되며, 청운대 퍼니로드의 뮤지컬, 밴드 공연 등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미식과 함께 체험을 즐기고 싶은 방문객을 위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홍성마늘 소시지 만들기 체험’에서는 소시지 장인과 함께 직접 소시지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글로벌 그릴 브랜드 웨버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웨버 그릴 아카데미’에서는 1시간 동안 그릴의 다양한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난로회를 재현하는 전통 바비큐 체험, 바비큐 인생 네컷 사진관 등도 축제의 묘미를 더한다.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찾은 김에 인근의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인근 볼거리로는 홍성의 대표 랜드마크인 홍성스카이타워가 있으며, 바다 풍경과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놀궁리 해상파크가 있다.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주차장은 넓으나 대부분이 만차를 이루고 있고, 행사장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으나 셔틀버스도 운영 중이니 홍주 종합경기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타고 움직이는 것을 추천한다.
평일도 끼어야 놀러가지요 주말은 차편도 …
시험기간이라 못갔어요 ㅠㅠ
마지막날 다녀왔는데.너무 땡볕에 그늘한점가릴곳없이 맥주한캔 먹고싶어도 박스로사라는곳.뭐든 길게 줄서느라 시간낭비 기대를 너무많이하고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