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만나는 눈송이”… 가족과 가기 좋은 강원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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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도 보고 막국수도 먹고
소액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메밀꽃)

“단아한 아름다움 자아내는 순백의 꽃 보러 오세요.”
강원 홍천에서 최초로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지난 9일 홍천군에 따르면, ‘제1회 홍천 메밀꽃축제 “삼포 가는 길”‘이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구룡령로 170에 위치한 ‘홍천동키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해당 축제는 삼포지구 메밀경관조성사업단이 주최하고 홍천군과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이 후원하는 소규모 농촌축제 사업이다.

농촌 지역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 사회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메밀꽃)

홍천 메밀꽃축제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축제기간에 맞추어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개막일인 13일에는 메밀가루가 풀어진 풀장에 체험 티켓과 골드바 등의 보물을 찾는 ‘메밀풀장 보물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또 메밀을 이용한 허브 베개 만들기와 메밀과 당나귀 우유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트랙터 마차를 타고 꽃밭을 둘러보는 메밀밭 트랙터 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홍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밀 막국수 등의 지역 특산 음식 시식 행사도 열린다.

출처 : 홍천농촌문화터미널 (메밀밭 트랙터 투어)

입장권은 1인당 7천 원으로 트랙터 마차 체험 및 동물먹이 주기 체험의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507-1363-6766으로 문의할 수 있다.

홍천군 농정과장은 “홍천 메밀꽃축제를 통해 메밀의 매력을 만끽하며 자연 속 힐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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