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명소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 보며 걷기 행사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임진강 주상절리는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위치하고 있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의 현무암 협곡을 따라 걷는 이 길은 아찔한 스릴과 절경을 자랑해 연천 내에서는 산책하기 좋은 명소라고 손꼽히고 있다.
한탄강은 북한 평강군에서 시작해 철원, 포천, 연천을 지나 임진강과 만나는 길이 약 140㎞의 강이다.
그 중 주상절리길은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더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특별한 자연 속에서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이다. 경기 연천군은 오는 11월 2일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에서 시작해 백의리층과 한탄강댐, 재인폭포까지 이어지는 약 7km의 구간으로, 걷는 시간은 약 2시간 30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전곡역 1번 출구에 모여 행사 전용 버스를 타고 아우라지 베개용암으로 이동해 걷기 코스를 시작한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또는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10월 30일까지 사전접수할 수 있으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 031-255-0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대회가 아닌, 한탄강의 지질학적 아름다움과 풍경을 즐기며 체험하는 행사로, 한탄강의 깊고 푸른 물길을 따라 형성된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자연 속에서 도보 여행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포천과 철원을 잇는 특별한 길로, 그곳에서의 걷기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찔한 스릴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올해 가을에 아름다운 한탄강의 비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한탄강 주상절리 걷기 행사에 참가해보도록 하자.
제인폭포 사진만 올려놓고 미산 주상절리 글만있네
변유석
가보면 전혀 아름답지 않습니다
없는 전번이라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