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역 기점, 주요 폭포와 공원 연결
지정 정류장 자유 승하차

지질 명소와 폭포, 생태공원까지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되는 셔틀버스가 등장했다. 여기에 관광지 입장권과 숙박 할인 혜택까지 포함된 패스까지 운영된다.
개별 이동이나 예약 없이도 하루 혹은 이틀 일정으로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으로 지적돼 온 교통 문제와 비용 부담을 동시에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셔틀 노선은 여러 지자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일정 내 여러 지역을 연계해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관광지 이용권과 함께 제공되는 부가 혜택은 지역 제휴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지만, 기간 한정 운영으로 시기를 놓치면 참여가 어렵다. 셔틀버스 운행 요일과 패스 수령 방식 역시 항목별로 구분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투어패스와 셔틀버스에 대해 알아보자.
‘한탄강 투어패스 및 셔틀버스’ 사업
“지역 연계형 관광 패스, 제휴업체 할인 혜택까지 포함”

경기 포천시는 이달부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탄강 투어패스 및 셔틀버스’ 사업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탄강 투어패스는 관광객이 일정 금액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관광상품이다.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보고 지역 자원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용권은 하루 동안 자유롭게 주요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는 당일권과, 관광지 입장과 제휴 숙박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틀짜리 숙박권으로 나뉜다.
투어패스는 올해 11월까지 한정 기간 동안 운영되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별도 현장 수령도 가능하다.

지정 수령처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포천), 전곡리유적방문자센터(연천), 고석정안내소(철원)로, 구매자는 이들 장소에서 실물 패스를 받을 수 있다. 유료 택배 발송도 선택할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투어패스를 소지하면 제휴된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식점, 숙소, 편의시설 등 지역 내 여러 제휴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폭넓은 관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한탄강 투어셔틀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관광지 간 이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순환형 노선의 셔틀버스다.
운행 구간은 연천 전곡역을 출발점으로 재인폭포, 포천 비둘기낭폭포, 생태경관단지, 철원 고석정을 잇는 노선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관광지를 하나의 루트로 연결해 이동 동선을 단순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식이다.

이 셔틀버스는 다음 달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일정에 따라 지정된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어 각 관광지를 유연하게 둘러보는 데 적합하다.
포천시는 이번 투어패스와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명소를 효율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상권 및 제휴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 투어패스와 셔틀버스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지질공원의 가치와 지역 관광의 잠재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