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부터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옥 숙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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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시니어 여행지
출처 : 남취당의 한옥이야기 (남취당의 한옥이야기 풍경)

코로나를 계기로 밀폐된 공간보다 자연과 어우러진 탁 트인 공간이 주목받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촌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촌캉스는 시골(村)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시골 마을에서 한적하게 휴가를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고즈넉한 매력이 돋보이는 전통 한옥 숙소 2곳을 소개한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이 한옥들은 촌캉스의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이번 11월, 시골의 여유를 만끽하러 떠나보자.

남취당의 한옥이야기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066에 위치한 ‘남취당의 한옥이야기’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한옥 펜션이다.

출처 : 남취당의 한옥이야기 (남취당의 한옥이야기 풍경)

펜션의 뒤쪽에는 강화도 마니산이, 앞쪽에는 논과 밭이 바다까지 펼쳐져 있어 탁 트인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또 대들보, 서까래, 기둥, 바닥, 창틀 등 내부 구조와 소품이 모두 나무소재로 되어 있어 한옥의 풍취를 느낄 수도 있다.

객실은 독채로 운영되는 ‘마리울 본채’와 방 1개•주방 겸 거실 1개•욕실로 구성되어 있는 객실 3개(마리울 능소화 들국회, 아리울 사랑채, 아라울)가 있다.

투숙은 4인부터 15인까지 가능하다.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출처 : 남취당의 한옥이야기 (남취당의 한옥이야기 풍경)

보다 자세한 정보는 남취당의 한옥이야기 누리집(http://kyl3850.com/)을 참고하면 된다.

장락원

경기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914에 위치한 ‘장락원’은 백제고분로에 있었던 경기도 전통 한옥(성춘제)과 풍납토성에 있었던 전통한옥(천리제)을 옮겨 목수와 장인의 손으로 짜 맞춰 복원한 한옥 펜션이다.

출처 : 장락원 (장락원 풍경)

성춘재는 200년, 천리재는 150년가량 되었으며 이곳에서는 두 가옥의 원형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랑채, 안채, 벽송산방, 보산방 등 총 4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객실에 따라 4인부터 8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각 객실은 독채 형태로 분류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백숙, 닭볶음탕 등의 한식을 맛볼 수 있다. 조식으로는 황태해장국, 전복죽 등이 준비되며 해당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장락원 (장락원 풍경)

이번 11월, 장락원으로 떠나 고즈넉한 분위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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