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손담비, 윤승아, 박지윤
근황 후에 택한 여행지는?

최근 6월말과 7월 초에 여행을 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인 여행 성수기인 7월말과 8월이 아닌 이른 휴가를 떠나는 ‘얼리 휴가족’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현상은 여행 업체의 성수기 고물가 현상과 무더위가 빠르게 다가오는 문제로 6월부터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많은 지자체와 여행 업체에서 ‘얼리 휴가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과 제품 출시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 역시 빠른 여행을 인증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리 휴가족으로 여행을 떠난 연예인들의 여행지를 알아보고, 올 여름 휴가 계획에 참고해 보는 것은 어떨까.
결혼부터 출산까지 최신 근황을 전한 유명 연예인들이 택한 여행지로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자.
한예슬 – 코트다쥐르
최근 10살 연하 남편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한예슬은 6월 내내 신혼으로 떠난 유럽 여행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예슬이 반한 지역은 프랑스 남부에 자리 잡고 있는 프렌치 리비에라(Riviera)로, 아름다운 지중해 바다가 돋보이는 해안 도시 지역이다.
이태리어로 ‘해안’이라는 뜻의 ‘리비에라’는 이탈리아부터 프랑스까지 이어진 해안가를 포괄하는 뜻으로, 프렌치 리비에라는 ‘코트 다쥐르'(Côte d’Azur)라고 불린다.
코트다쥐르는 프랑스의 지중해 동남부 해안으로 망통, 니스, 앙티브, 칸, 생트로페, 툴룽을 포함한다.
사진 속 한예슬은 썬베드에 누워 칵테일을 들고 푸른 바다를 감상하는 모습을 담아, 즐거운 신혼 여행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 – 고창
최근 시험관 시술로 2세 계획을 전한 손담비는 고창 여행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지난 해에도 고창에서 3일간 골프 여행을 했다는 근황을 전했던 손담비는 올해에도 고창에 골프 여행을 간 근황을 보여 주었다.
고창은 전북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70에 위치한 고창컨트리클럽은 오션뷰를 감상하며 라운딩을 하기에 좋은 골프리조트다.
고창컨트리클럽에는 인근에 구시포 해수욕장과 선운사, 고창읍성, 2천 여 개 이상의 고인돌 군락지가 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은 코스가 많다.
손담비는 연보라색 고프코어 룩으로 시선을 끌어, 시험관 시술 중에도 변함없이 레저 생활을 즐기는 밝은 근황을 전하였다.
윤승아 – 도쿄
작년에 아들을 출산했다는 근황을 알린 윤승아는 올해 6월에 친구와 함께 1박 2일 도쿄를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일본어 능력자 친구와 여행을 떠난 윤승아는 다이칸야마 역에 들려 최근 일본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많은 수제 카라멜 맛집 넘버 슈가에 방문하였다.
하라주쿠 역에서는 호카 매장과 아디다스 매장에 들리기도 하였으며, 와인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파는 매장인 카시키에 들려 디저트를 맛보았다.
사진 속 윤승아가 사진을 찍은 장소는 네즈 미술관으로, 예쁜 신록의 정원이 인상적인 곳이다.
윤승아가 즐긴 도쿄 쇼핑 여행 코스는 최근 일본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와 맛집들이니, 올해 도쿄 여행 시에 참고해 보기에도 좋다.
박지윤 – 이탈리아 산레모
이혼 후 워킹맘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박지윤은 올해 이탈리아 산레모에 방문하여 높은 만족도를 전하였다.

이탈리아 북서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산레모는 이탈리아 리비에라로 프랑스 니스와도 인접해 있어, 지중해 연안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휴양 도시다.
더몰 산레모의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다녀왔다고 전한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산레모를 적극 추천한다는 글을 게재하였다.
특히, 산레모 시내의 작은 공원이 ‘엄마인 자신을 감동시켰다’고 말하여,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은 곳이라 추천하였다.
최근 이혼 후 워킹맘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심경을 밝힌 박지윤은 6월 이탈리아 쇼핑 관광지에서 일을 하며 힐링을 즐기는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