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도 한예슬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해외 여행 가서 황당한 경험을 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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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겪는 인종차별
해외 여행 시에 겪을 수 있는 일
출처 : 인스타그램

해외 여행 시에는 겪을 수 있는 각종 문제점들이 있다. 예민할 수 있는 문제로는 특히 외국에서 겪는 인종 차별 문제가 있다.

여행 유투버들이 겪는 인종차별 문제는 매번 화제에 오른다. 유색 인종들은 식당의 야외 테라스를 주지 않고 실내에만 앉히거나 아시아인에게 눈을 찢는 동작을 한 뒤에 ‘니하오’라는 중국어를 하는 등의 불쾌한 경험이 논란이 되곤 한다.

특히, 팬데믹 이후로는 아시아계를 중심으로 하는 인종 차별적인 범죄와 욕설이 증가하여 사회의 불안을 낳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렇듯 현 시대에 만연한 인종차별 문제와 관련해서는 연예인도 피해갈 수 없다. 최근 배우 한예슬 또한 인종차별 문제로 화제가 되었다.

한예슬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 도중 인종차별을 겪은 연예인도 있다. 이들의 사례를 통하여 외국에서 겪을 수 있는 인종차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한예슬 인종차별

배우 한예슬은 5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의 호텔에서 겪은 인종차별 경험을 토로하였다.

출처 :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이 장소에서 차별을 겪었고 정말 불쾌함을 느꼈다.”라는 말로 해당되는 호텔을 태그하였다.

호텔 측은 어떤 사과나 설명도 없이 예약한 테라스 자리가 아닌 좌석에 자신을 앉혔고, 항의한 이후에야 예약했던 자리에 앉혀주었다는 것이 한예슬의 주장이다.

이것은 아시아인들이 유럽에서 겪는 전형적인 인종차별의 일부다. 몇몇 관광지에서는 아시아인 손님에게는 야외 경치가 보이는 테라스 좌석을 주지 않는 인종차별이 목격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럽은 인종 차별 심하다.”, “난 인종 차별 못느꼈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눈치가 없는 사람일 정도로 인종차별은 저렇게 세세하고 만연하다.” 등의 의견을 게시하고 있다.

혜리 인종차별

작년 8월 31일에는 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하여 항공사로부터 받은 부당한 대우를 폭로하여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

혜리는 ‘한달 반 전에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예약하고 좌석 지정까지 했는데, 갑자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면서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를 당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서 혜리는 “항공사는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를 타고 가라고 했다.”, “심지어 두 자리를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가 될 수 있나.”라며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이와 같은 논란이 커지자, 항공사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항공편이 작은 기종으로 교체되어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구매한 일부 고객을 불가피하게 이코노미 좌석으로 보내게 되었다.’, ‘차액과 관련해서는 환불 처리가 진행 중이다.’라고 해명하였다.

그러나 해당 항공사가 2019년에도 오버부킹으로 한국인 3명을 태우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종차별 이슈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g.o.d 박준형

박준형은 JTBC 여행 예능 <사서고생> 촬영 도중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논란이 되었다.

출처 : JTBC

박준형은 숙소를 찾기 위하여 늦은 밤 길을 가는 와중에 현지 행인으로부터 인사를 받았다.

처음에는 박준형을 알아보는 이의 친근한 인사인 줄 알았으나 이내 백인 무리들이 박준형을 둘러싸고 동양인 비하를 하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동양인을 향한 노골적인 인종차별이 보여지는 이 상황은 제작진이 투입되고 나서야 진정되었다.

이를 두고 박준형은 제작발표회에서 “정글 촬영보다도 더 힘들었다.”, “낯선 곳에서 인종차별을 오랜만에 느껴보았다. 거의 미국 1970년대, 1980년대 초반 같은 차별이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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