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강에서 낭만을 즐기다
한강야경투어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한강을 따라 걸으며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_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야경투어_봄’은 한강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걷는 휴식형 프로그램이다.
별빛과 달빛,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반포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참가자들에게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를 경험하며, 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한강야경투어는 반포달빛길과 여의별빛길 두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반포달빛길에서는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 세빛섬, 잠수교를 지나며, 특히 달빛무지개분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의별빛길에서는 여의도안내센터를 출발하여 피아노 물길, 마포대교, 물빛무대 등 서울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함께 한강의 밤을 걸으며 즐길 수 있다.
이 두 가지 코스는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야경을 제공하며, 도시의 불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무드등 만들기, 소원배 띄우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18일부터 시작된다.
참가자는 추첨제로 선정되며, 행사 4일 전 개별적으로 추첨 결과가 안내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서울의 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별빛이 가득한 새로운 한강을 만날 기회”라고 전하며, 서울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투어는 한강의 자연과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져 봄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