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이번 주말 ‘이곳’에 가야 하는 이유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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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무료 시니어 여행지
출렁다리부터 궁중 진상품까지
출처 :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경남 함안군이 이번 1월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축제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자연 힐링 공간 ‘입곡군립공원’이다. 45헥타르 면적의 산림욕장과 출렁다리, 다목적운동장, 데크 휴게소,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체육관 일원에서 ‘감히 넘볼 수 없는 감’을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함안곶감축제’다.

이곳에서는 해발 770m 높이의 여항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자라 부드럽고 차진 곶감을 맛볼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함안 곶감)

이번 1월, 고요한 겨울 풍경과 독특한 체험이 어우러진 함안으로 떠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입곡군립공원

“함안 최대규모의 저수지를 한눈에!”

출처 : 연합뉴스 (입곡군립공원)

‘입곡군립공원’(경남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산59)은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입곡저수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왼편에는 우거진 소나무숲이, 오른편에는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있어 사시사철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 입곡저수지는 함안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꼽힌다.

한편 공원 부지에는 45헥타르 면적의 산림욕장, 출렁다리, 다목적운동장, 데크 휴게소, 산책로, 팔각 정자, 인공폭포, 아라힐링카페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숲 사이로 난 등산로와 산책로는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봄마다 산등성이와 암벽 사이로 벚꽃, 진달래 등이 오색빛깔의 장관을 선사한다고 하니 놓치지 말자.

출처 :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또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아찔한 스릴과 탁 트인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이색명소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인근에는 국가유산인 ‘동산정’, ‘무진정’ 등이 자리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다. 입곡군립공원은 연중무휴 무료로 방문 가능하며,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함안곶감축제

“달콤한 겨울의 맛”

출처 : 함안군 (제14회 함안곶감축제 포스터)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체육관 일원에서 ‘감히 넘볼 수 없는 감’을 주제로 ‘제14회 함안곶감축제’가 열린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곶감 말이 떡 만들기, 곶감 경매,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해발 770m 높이의 여항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자란 함안곶감은 씨가 적고 당도가 높으며 쫀득하다.

색이 곱고 모양이 단정해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훌륭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인 함안곶감을 만나기 좋은 기회”라며 “함안곶감의 우수한 맛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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