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가면 푹 빠진다”… 2월에 가기 좋은 ‘가족 나들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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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볼 만한 곳
관광지 정상 운영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해남군의 풍경)

다가오는 2월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전남 해남군이 제격이다.

웅장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사 명소들이 어우러진 해남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여행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남공룡박물관부터 땅끝관광지, 고산유적지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되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관광지가 가득

“2월 여행, 어디서 보낼지 고민이라면”

출처 : 해남군 (해남공룡박물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전남 해남군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해남공룡박물관이 2월 2일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매직 서커스, 자이언트 버블쇼, 모래아트, 풍선쇼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다채로운 전통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NS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새해 명소로 잘 알려진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땅끝조각공원은 24시간 운영된다.

출처 : 해남군 (땅끝꿈길랜드)

특히 새롭게 조성된 땅끝꿈길랜드가 야간 개장을 시작해 연휴 기간 동안 일몰부터 다음 날 일출까지 야간 조명을 밝혀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땅끝에 위치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또 캠핑을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땅끝오토캠핑장도 좋은 선택지다.

우수영관광지와 명량대첩 해전사 전시기념관,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역사의 장소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어 아이들 교육 여행으로도 좋다.

또한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 케이블카는 해남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로 창밖으로 펼쳐지는 해남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출처 : 해남군 (명량해상 케이블카)

계속해서 해남읍권에서는 고산윤선도유적지, 두륜미로파크, 두륜산 케이블카 등이 방문객을 맞는다.

고산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는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 휴관하며, 두륜산 케이블카는 매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고산유적지에는 고산 선생의 시조 오우가(五友歌)를 주제로 한 전통 정원 ‘고산 오우가 정원’이 지난 24일 임시 개장했다.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 등 자연 요소들이 깃든 정자 사모정에서 금쇄동을 바라보는 경관이 특히 아름답다.

우수영 관광지와 고산유적지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통 놀이마당으로 분위기를 더한다.

출처 : 해남군 (오우가 정원)

해남의 다채로운 명소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설 연휴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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