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메밀꽃•백일홍 즐길 수 있는 꽃축제
“그냥 가까워서 왔는데, 꽃밭 규모보고 깜짝 놀랐어요. 멀리서 보면 정말 분홍색 강 같더라고요!”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9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북천면 직전리 꽃단지 일원에서 ‘제18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끝없이 펼쳐지는 들판을 감상할 수 있다.
20만㎡ 면적의 꽃단지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외에도 백일홍과 같은 가을의 꽃손님들이 한가득 식재되어 있다. 또 조롱박 터널 등 사진 찍기에 좋은 포토존이 꽃길을 따라 이어진다.
더불어 행운의 박 터뜨리기, 어린이 코스모스 사생대회, 북천 코스모스 전국 가요제, 버스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는 하동군의 특산품인 황토고구마와 메밀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와 어린아이들이 선호할법한 간식을 파는 푸드트럭 등 꽃구경을 하며 즐길 먹거리도 골고루 마련된다.
축제장 인근에는 온 가족이 다 함께 타기 좋은 레일바이크와 134종의 수목 및 초화류로 조성된 하동 나림 생태공원이 자리해 있어 연계해 즐기기에 좋다.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2천 원의 입장료가 들며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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