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500그루”… 50년 만에 열리는 ‘3월 숨은 여행지’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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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추천 여행지
‘3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할인까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창원시 진해구 벚꽃)

3월, 봄기운이 스며드는 이 계절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벚꽃이 만개하기 전, 아직 덜 알려진 숨은 명소를 찾아 조용히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경남도가 ‘3월 여행가는 달’ 이벤트와 연계해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래도록 개방되지 않았던 장소가 처음으로 문을 여는가 하면,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명소도 포함됐다. 여기에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할인까지 제공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출처 : 창원시 (진해 웅동수원지 벚꽃군락)

이번에 공개될 특별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봄맞이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경남이 추천하는 숨은 명소를 주목해 보자.

3월 봄 구경은 경남에서

“로봇랜드 할인부터 미개방 명소 개방까지! 3월 경남 여행 필수 코스”

출처 : 창원시 (진해 웅동수원지 벚꽃군락)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3월 여행가는 달’ 이벤트와 연계해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웅동수원지와 김해천문대를 숨은 관광지로 추천했다.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웅동수원지’는 1910년대 일제가 진해 해군 군항을 조성하면서 물 공급을 위해 마을을 철거하고 조성한 저수지다.

저수지 주변에는 수십 년 된 벚나무 500여 그루가 자리하고 있지만, 국방부 소유 부지로 관리되면서 50년 넘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왔다.

출처 : 연합뉴스 (김해천문대 전경)

그러나 창원시는 해군과 협의해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63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웅동수원지를 개방하기로 했다.

분성산 인근에 위치한 ‘김해천문대’는 영남 지역 최초의 시민천문대로, 김해 시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도는 3월 한 달간 ‘로봇랜드’를 방문하는 현장 이용객에게 종일권을 약 30% 할인하는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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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박이입니다. 광고를 믾이하네요. 갑자기 공개했다는 곳보다 원래 유명한데가 더 이뻐요 -.-;;; 실망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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