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색 명소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합격의 기운을 불어넣는 명소가 경북에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각종 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행운을 기원할 수 있는 ‘도내 시험합격 명소’ 4곳을 발표했다.
이번 11월, 아름다운 풍경과 합격의 기운을 만끽하러 떠나보자.
경북관광공사가 선정한 ‘시험 합격 명소’ 4곳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산 팔공산 갓바위, 김천 괘방령 장원급제길, 문경새재 과거길, 서원을 시험합격 명소로 선정했다.
경산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갓바위는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이 공식 명칭이다.
간절한 소원 하나를 들어주는 곳으로, 전국각지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찾는다.
긴 세월로 인해 불상에 얹힌 연꽃무늬 관이 학사모처럼 보여, 학업 관련 소원을 빌러 오는 이들이 주를 이룬다.
조선시대 영남 유생이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넘던 고개인 김천의 괘방령 장원급제길에는 특별한 전설이 전해진다.
한양으로 갈 때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괘방령을 넘으면 장원급제한다는 것이다.
합격기원탑, 기원나무, 장원급제 포토존, 괘방령 주막촌 등이 조성된 장원급제길은 시험을 앞둔 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장소다.
또 유생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주로 이용하던 ‘문경새재 과거길’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명소다.
문경은 경사스러운 소식을 가장 먼저 듣는다는 ‘문희경서'(聞喜慶瑞)의 줄임말이다.
문경새재 2 관문을 지나 3 관문을 향하는 숲길에는 책바위가 자리해 있는데, 유생들은 이곳에서 장원급제를 염원했다고 한다.
시는 문경새재 일대에 합격기원숲을 조성해 이곳을 더욱 특별한 명소로 만들고 있다.
조선 시대의 사설 교육기관인 ‘서원’은 현대의 수험생들에게 학업 성취의 영감을 준다.
경상북도에는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네 곳이 자리해 있다.
경주 옥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이 그것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수험생들이 명소를 방문해 좋은 기운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합격 기도가 통했다는 말은 곧 그만큼 다른 사람시 피해를 입었다는 뜻이다, 공공기관이 나서서 이런 허황된짓 벌이는 것, 제발 하지 말자.
허황된 정보 제발 하지 마라.
밑에 이상한 놈들 많네
유용한꿀팁~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