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참 좋았지”… 추억의 축제, 올해 더 크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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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꼭 가야 하는 축제
출처 : 연합뉴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축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음악과 불빛이 어우러진 거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공연,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시장.

여행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들이 올해도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광주는 매년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뚜렷이 보여주는 곳이다. 역사와 문화를 담은 행사부터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거리공연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들은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변화’가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연합뉴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축제의 규모와 콘셉트가 달라지고 지원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까? 광주에서 펼쳐질 새로운 축제 이야기, 지금부터 살펴보자.

광주시, ‘광주 방문의 해’ 맞아 지역 우수 축제 지원 확대

“광주가 ‘축제 도시’로 거듭난다… 어떤 변화가 있을까?”

출처 : 광주 동구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퍼레이드)

광주시는 12일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내 우수 축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전날 열린 축제 육성위원회 회의에서 자치구별로 재정 지원을 신청한 축제를 심사해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와 ‘버스킹월드컵’,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과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 음악 ON 페스티벌’ 등 총 6개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지역 축제를 계절별·콘셉트별로 묶어 브랜드화하는 방안을 비롯해 광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 관광 편의 제공 등의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광주시는 이들 6개 축제의 지원 예산을 지난해 13억 5천만 원에서 37% 늘린 18억 5천만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출처 : 연합뉴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아울러 축제 기획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축제 간 연계 콘텐츠 협업, 통합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축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경제 위기로 관광 산업이 침체된 상황에서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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