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추천 여행지
신청은 남원시청 관광시설과(☎ 063-620-8924)로

가을철 지역 축제와 문화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야외 행사 운영에 나선다.
지역 고유의 전통과 풍경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방식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관람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머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넓은 누각 정원과 조경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소규모 팀 단위로 운영되는 일정이어서 이용자의 자율성도 보장된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절적 배경에 다양한 공연과 소품 구성이 더해져 야외 소풍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별 신청을 받는 운영 방식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지역 전통 관광지와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한 시도는 최근 각 지자체가 주목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관광지 혼잡도를 줄이면서도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효과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오는 9월 말부터 시작되는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신청 절차에 대해 알아보자.
광한루원 피크닉
“소풍·공연·간식 모두 포함, 신청은 선착순 전화 접수 방식”

전북 남원시는 광한루원에서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광한루원 피크닉’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팀 단위로 신청하면 돗자리, 테이블, 담요 등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제공하고, 간단한 간식도 함께 지급한다.
제공되는 간식은 과자, 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 세트를 활용해 광한루원 일대에서 3시간 동안 자유롭게 머무르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광한루원 곳곳에서는 소규모 공연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버스킹 무대와 함께 청춘 마이크, 별멍달멍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예정돼 있어 소풍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는 오전, 오후, 야간 세 가지 시간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회차마다 30개 팀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남원시청 관광시설과(063-620-8924)로 전화하면 된다.
행사는 10월 12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로 정해져 진행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참여해 남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광한루원에서 가을 분위기를 즐기며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